산후 조리 시작하면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아기에게 산모에게 너무 자상하시게 불편하지 않도록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큰아이가 어린이집 다녀오면 큰아이까지 많이 예뻐해주셨어요~ 

두찌인 저희 아기에게 늘 이쁜아가~ 이쁜공주~ 하시면서 다정하게 불러주시고 늘 웃음으로 아기를 보듬어 주셨어요

아침에 오시면 밥 차려주시고 식사후 제가 바로 쉴수있도록 안방 부터 청고 싹~ 해주셨어요 그리곤 제가 쉬고있는동안 나머지 방과거실을 꼼꼼히 청소하셨구요

싱겁게 먹는 저인지라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까봐 매끼 신경많이 쓰셔서 입맛에 맞는지 물어봐주시고 이모님께선 많이 싱거우셨을텐데 제입엔 늘 간이 딱 맞게 먹고싶은 음식 맛있게 잘 해주셔서 감사히 잘 먹게되었어요~ 

제가 오이무침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아침 출근길에 오이가 싱싱해보이셨다며 손수 사오셔서 맛있는 오이무침도 뚝딱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셨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추석연휴 지나서 출근하실땐 큰아이가 좋아할꺼같다 하시면서 딸기롤케이크도 선물해주시는 따뜻한 이모님이세요~  ^^

아기도 케어하시면 뚝딱뚝딱 음식도 만드시고 목욕도 시키시고 매끼 식사까지 챙겨주시고 슈퍼우먼 이모님이세요~!! ㅎㅎ

이모님께서 계시지않으셨다면 첫째에 둘째아이까지 너무너무 힘들었을텐데 좋은 이모님 만나 있는동안 너무너무 편안하게 몸조리 잘 했습니다~ 

말수도 적고 표현이 서툴러 무뚝뚝한 저에게 밝은기운을 주시는  편안하고 힐링이되신 이모님이셨어요~ 

오늘이 마지막이란게 밑기지않고 너무 아쉽고 걱정이되지만..

그동안 너무너무 편안히 잘 쉬었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도 이모님 기운으로 화이팅 해볼께요~^^

이모님 ~ 가족같은 마음으로 생각해주시고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