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톤이며 눈빛이 아기를 좋아하시는게 너무 눈에보여서 맘이 놓이고 믿음직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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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희 아기는 조리원 퇴소하고 병원 갈 일이 많았는데 동행 해주실때마다 아기를 잘 달래주셔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댁에서도 지원해주셔서 2주 연장까지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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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리도 너무 잘하시고 바느질도 잘하셔서 깜짝놀랏어요.

장조림이며 연근,우엉같이 손이 많이가는 반찬도 본인이 있을때 많이 먹으라며 부지런히 만들어주시고 제가 관절이 안좋은데

닭발즙이 효과가있다며 더운데 5시간이나 불앞에 서계시면서 고아주셨어요ㅜㅜ

(친정엄마도 안해주시는 닭발즙을..ㅜㅎㅎ )

아래는 관리사님이 해주신 반찬들이랑 제가 좋아하는 맛탕간식인데 먹을때마다 감사하네용

그리구 닭발즙 사진두 올려용..

(아가야~모유저장팩좀 빌려쓸게^^;)

혹시 관절 안좋으신 분들 계시면 드셔보세요~

연한 사골맛이라 먹을만 합니당ㅋ

그리고 바느질은 어찌나 잘하시는지ㅋㅋ

신랑이 집에서 입는 애착바지(?) 무릅부분이 찢어졋는데 이렇게 감쪽같이 반바지로 탈바꿈시켜 주셨어요~

이정도면 인간미실수준 아닙니까?ㅋㅋㅋㅋ

저는 산후도우미서비스가 이렇게 좋은줄 알았으면 진작에 조리원대신 사용할껄 후회도 좀 했어요ㅎㅎ

둘째 낳으면 또 같은 관리사님이 케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관리사님 그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