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으로 2주 이용한 후기입니다.

부산에 여러 업체가 있지만 저는 이런저런 대여서비스가 잘 돼있는 맘스웰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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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이다보니 음식이나 뭐 그런 것 보다는 아기케어 잘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을 요청드렸고,

결과적으로 2주동안 정말 많이 배웠고 앞으로 자신감 가지고 육아에 임할 수 있는 엄마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박*남 관리사님 정말 감사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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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문적인 신생아케어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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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말 전문적으로 아기케어하는 법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주셨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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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말에 조리원에서 나와서 주말 동안은 관리사님 도움 없이 남편이랑 둘이서 아이를 봤어요.

울면 배고픈가보다 싶어서 분유를 하루에 1000이나 먹였었는데,

관리사님이 수유일지 보시더니 너무 많이 먹이고 있다고 이러면 배앓이 한다고 곧바로 바로잡아주셨습니다.

분유양 뿐만아니라 수유텀도 3시간 정도로 잡아서 800 정도 먹일 수 있도록 알려주셨어요.

우리 애기 자주 많이 먹여서 배앓이 할 뻔 했던거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그리고 아기 안는 법, 목욕시키는 법 등 초보 엄마가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꿀팁들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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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게을러서 거실에 매트도 제대로 안깔고 아이를 맞이했는데요.

관리사님이 식탁을 이렇게 돌리고 깔면 되겠다고 조언을 주셔서 남편과 당장 실행에 옮겨서 육아친화적인 집 구조도 만들 수 있었습니니다.

역시 전문가셔서 상황을 딱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딱 오시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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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예방접종이랑 영유아검진도 동행해 주셨어요.

애기한테 항상 다정하게 말 걸어주시고 사랑으로 대해 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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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이 알려주신 많은 정보들이 피가되고 살이 되어서 앞으로의 육아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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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취약한 초보 엄마의 정신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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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몸이 온전치 않은 상태에서 육아라는 큰 산을 마주한 산모는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렵고 막막할 수밖에 없는데요.

저 역시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이런저런 걱정에 멘탈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관리사님께서는 지금 서툰건 당연하다, 나중엔 엄마가 더 잘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끊임없이 지지를 보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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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연고 없이 부산에 내려와있어서 친정이나 시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산모들에 비해서 좀 힘든 상황인데요.

관리사님께서는 이런 상황에 충분히 공감해주시고, 같이 유모차도 끌고나가서 기분전환 할 수 있게끔 정말 진심으로 산모를 위한 도움을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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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할 수 있겠다 싶다가도 순간순간 막막한 느낌이 들 때마다 관리사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의 육아에 있어서도 마음 속에 잘 간직하고 지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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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맛있는 음식과 살림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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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두 가지에 비하면 덜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우리 관리사님이 음식이나 살림은 잘 못하시는 게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려고 추가합니다.

매 끼니 미역국, 나물 등 건강식은 물론이고 제가 먹고싶어서 사다 놓은 유부초밥 등 별식도 항상 맛있게 만들어주셨어요.

냉장고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정리해 주셨고, 애기 빨래 정리하는 법 등 직접 전달받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노하우들을 많이 전수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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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 관리사님을 만난서 정말 제 인생 나머지 운이 모두 작용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그냥 의무감으로 일을 하시는게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산모와 아기를 위하시는 분을 만나서 따듯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