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출산해서 언제 조리원 퇴소해서 도우미 쓰나했는데

오늘이 벌써 산후도우미 마지막 날이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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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아무것도 몰라서 여기에다가 도우미업체 추천해달라고 글도 남기고 했었는데

많이 추천해주신 맘스웰로 예약했었어요ㅋㅋ

(사실 제 성격이.. 여기저기 막 알아보고 하는거 귀찮아서 그냥 한번에 예약해버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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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무 젊지 않으시고 경력 오래되신분, 자차로 출근 가능하신분으로 요청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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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리원 퇴소 다음날 서비스 시작요청 드렸고,

덕분에.... 퇴소 첫날 남편과 저는 죽을뻔했다죠ㅋㅋ 아가도 집에 와서 적응이 안되는지 계속 울고ㅠㅠ

잠은 1시간마다 깨고.. 밤을 꼴딱 새우고 관리사님 출근하시는 9시만 목이 빠져라 기다렸어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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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이 아가 봐주는건 물론 청소, 음식까지 그리고 오시면 저는 항상 쉬라고 해주셔서

너무 편했어요ㅠㅠ

2주간 목욕자세, 트림시키는거, 아가 똥 누고 세면대에 씻기는거, 아기 편하게 안는 자세 등등

육아 전반에 필요한 것들을 많이 가르쳐주셨고, 꿀팁 같은것도 많이 알려주셨어용ㅋㅋ

저 같은 초보맘에겐 그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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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반찬을 많이 해서 주셔서 반찬이 딱히 필요하지 않았던 상황인데

그래도 뭐 좋아하는거 있는지 물어봐주시고 반찬 많이 만들어주셨어요ㅠㅠ

특히 새콤한 과일샐러드는 진짜 완전 저의 취향이라 계시는동안 3번이나 만들어주셨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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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아가 접종이랑 저 산후검진 때문에 병원을 가야해서 여쭤보았더니 병원에 같이 동행 해주셨어요!!

관리사님은 자차로 매일 출퇴근 하셨는데 그 차로 병원 가면 된다고 해서

덕분에 편하게 다녀왔어요~~!!

병원에서도 계속 아기 안아서 봐주시고 저 검진 하는 동안 봐주고 계시니 진짜 너무 편했어요ㅠㅠㅠ

병원까지 동행 해주시는지 몰랐는데 제일 좋았어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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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할까 고민하다가 혹시나 맘에 안맞는 분이 오면 더 마음 고생하는걸 봐서 2주만 신청 했는데..

완전 후회중입니다...ㅠㅠ 3주할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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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 품에만 가면 떡실신하듯이 자던 우리 딸램.....

이제 가시고나면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저희 아가 맨날 이쁘다이쁘다 해주시고 잘 봐주셔서

2주동안 덕분에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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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잘 지냈어서 후기 남겨보았는데,

전 사상구였고 혹시나 이 근처 사시분들은 저희 관리사님 추천 드려요!!ㅎㅎ

관리사님께 여쭤보니 사상구, 강서구 요렇게 가신대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