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출산을 하기도 했고 집에 외부인이 드나드는게 불편해서 조리원과 친정엄마 일주일 찬스로 호기롭게 혼자 봐야지라고 생각했던 초보맘이에요.

조리원 입소하고 1일차에 1시간 모자동실 겪어보고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해서 신랑이 보건소에 가서 신청하고 급하게 알아봤는데요.

블로그, 카페에 추천해주시는 관리사님들은 분명 일정이 차있을거고 당장 이주뒤에 모셔야하는 입장이었기에 보건소에서 준 업체 리스트들을 보고 처음 전화한곳이 맘스웰이었어요.

청소와 음식 전혀 신경 안쓰셔도 되고 아기케어에 능숙하시고 전문적인 분이었으면 했는데 대표님께서 조리원출신의 관리사님이 계시다고 정말 좋으신분인데 딱 날짜에 맞게 될거같다고 해주셨어요.

첨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실제로 뵙고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왜 그렇게 대표님이 당당하게 추천해주시는지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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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기케어

아이가 작게 태어났던지라 많이 신경이 쓰였고 더욱이 입이 짧아서 먹이는게 늘 스트레스 였는데 관리사님은 3시간 수유패턴으로 조절해서 양을 꾸준히 늘려주셨어요. 열흘 조리원퇴소때 3.1이었던 아이가 관리사님 마지막날 4키로 돌파했어요 ㅠ 뱃골도 늘고 살이 포동해져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마르고 입이 짧아서 먹다 잠들기가 부지기수였는데 어르고 달래서 끝까지 다 먹여주시고 아이가 관리사님 품을 엄마인 저보다 더 편해했어요 ㅎ

하루한번 목욕 시간에는 초산초보맘인 저에게 아이 잡는법 씻기는법 물온도 등 다양한 요령을 알려주셨고 지금까지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2. 청소

젖병은 항상 깨끗히 세척해주시고 열탕 소독 말씀드렸더니 일주일에 두번 , 말안해도 진행해주셨어요.

빨래후에는 세탁기 건조기 환기는 꼭 시켜주시고 냉장고정리에 화장실 청소까지 집이 너무 깨끗해졌어요

사실 아기케어만 해주셔도 충분했는데 집안일을 너무 잘해주셔서 죄송할지경이었어요 ㅠ

알아서 척척 해주신 덕에 저는 못잤던 잠도 몰아자고 병원진료 및 강아지 산책도 편히 다녀올수 있었어요 나름 깨끗하게 해놓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살림도 많이 배웠습니다 !!

3.음식

매 끼니마다 따뜻한 밥상 차려주셔서 몸에 좋은 음식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뿐아니라 신랑 먹을 음식까지 만들어주시고 ㅎ 힘드실까봐 음식해달라고 말을 안했더니 재료 말씀해주시며 사오라고 해주시겠다고 말해주셔서 그렇게 했는데 입맛에 너무 잘맞아서 계속 사뒀어요.. 된장찌개랑 일미.. 잊지못할거같아요 ㅠㅠㅠ

하루 마무리시에는 체크리스트 확인을 꼭 거치셨어요

마지막날까지 출근은 10-15분전에 와주시고, 전문적인 관리사님 손길로 저희 아기 살도 오르고 건강히 잘 크고 있어요! 저도 잘할수 있게 흔들리는 멘탈 잘 잡아주셨고 2주만 한걸 후회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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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케어만 잘해주시길 바랬는데 두번 말 안해도 척척 해주시는 관리사님 덕분에 이주동안 몸 관리 정말 잘했습니다.혹시나 둘째 가지게 되면 맘스웰 다시 찾고 김*원 관리사님께 케어받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