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생 범띠맘이에요:)

저는 조리원2주하고 친정에서 2주 더 조리하고 가려고 산후도우미업체를 알아보고있었는데요(친정어머니가 낮에는 일가셔서 집에 아무도없어요ㅠ)아는곳이없어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후기글 보다가 맘스웰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좋은 관리사님들이 많다는 후기를보고 전화를 드리게되었어요

사실처음에는 주위에서 관리사님이 나랑 안맞으면 바꿔달라고해야한다는둥 얘기도 많았고 제가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모르는분이 집에오시는게 어색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괜한 기우였다는^^;;저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은 그냥 당장 연락부터하세요!!ㅋㅋ여튼 10일을 신청했고 시간이 어떻게 갔는줄모르겠네요^^저는 조리원에 2주를 있었지만 제왕을 해서였는지 회복이 더디더라구요 그런데 관리사님이 오셔서 아기케어는 물론이고 식사준비, 청소 빨래까지 모든걸 다해주시니까 어머니가 죄송해하실정도로 저는 너무편했네요ㅠㅠ

특히 처음 며칠은 아기도 환경이 낯설었는지 배앓이 엿던건지 정말많이 악쓰고 보채서 관리사님께 죄송하더라구요 그런데 엄마인 저보다도 아기를 더 사랑해주시는 모습을보고 제가 반성하게됬어요..솔직히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때라 아기가 우니까 밤늦게는 화가나기도 했거든요..ㅠㅠ

이제는 관리사님 덕분에 아기케어하는 방법도 많이배우고 좋은 말씀도 많이 들어서 아직은 많이 서툴지만 조금은 자신감도생기고 아기랑 있는지금이순간이 더 소중하고 행복해지고있어요

그리고 빼놓을수없는게 음식..bbbb진짜진짜 대박

제가 출산후에 완전 입맛을 잃어서 조리원에서 밥을 거의 못먹었는데 관리사님이 해주신밥먹고 입맛이다돌아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음식솜씨가 얼마나좋으신지 이제 밥때마다 관리사님 음식들 그리울꺼같아요ㅠ항상 산모님들이 잘먹는거만봐도 기분이좋으시다며 저희가족 먹을꺼까지 넉넉하게 준비해주시고 정말감사했습니다

노영순 관리사님 2주간 정말고생 많으셨고 저랑 아기위해서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밝은 에너지로 가득하셔서 너무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직접가져오셔서 타주신 프랑스커피향은 절대 못잊을꺼에요 다음에 저희집 놀러오시면 맛있는 커피사놓고 대접할게요~~아기랑 저보러 꼭 놀러오세요❣️

울다가도 관리사님 품에서는 기분좋아서 금방 입을 오~~하곤했어요ㅎㅎ아기들도 자기를 정말이뻐해주는사람은 다알아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