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월출산을 한 산모입니다.

산후도우미를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여러 지인들에게 물어물어 고민끝에 결정한 업체 맘스웰

지금부터 맘스웰 선택한 이유를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해요 :)

코로나시국인만큼 집에 사람을 들여 

아가를 맡기기가 다들 고민스러우시잖아요 

일단 맘스웰 이모님께선 

집에 들어오셔서 입구에서부터 소독을 직접 해주시기에

더욱 더 마음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제가 모유양이 많이 나오고 패드가 금방 젖다보니 불편하고

땀띠가 날 것 같다 말씀드렸더니 

이모님께서 수건을 돌돌 말아 만들어주신 

용하고 용한 아이템! 젖꼭지 보호말이!

진짜 아이디어 최고인것 같아요.

젖꼭지가 작은 산모들에게 자주 만들어주신다고 하네요

젖꼭지 보호도 되서 눌리지 않고, 

모유양이 많은 저는 수건이 흡수하여

흘러 넘치지 않아 최고의 아이템이였습니다!

정말 이 아이디어는 널리널리 퍼뜨려야해요.

주변에 많은 산후도우미 후기들 들었지만 

저희 이모님은 말씀을 너무 예쁘게 해주셨어요.

계속 많이 이야기를 해줘야한다며 

아기에게 예쁜단어와 예쁜말씀들을 돌보시는 내내 해주셔서

듣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말을 무뚝뚝하게 하는 저도 이모님처럼 하려고 많이 노력중이에요.

아기 맘마먹일때도 제가하면 목에 넘어가고 불편해 했는데

이모님이 먹일때는 항상 아기가 편해하고 트름도 잘하더라구요^^;

(초보엄마라 미안해..)

맘마먹일때 항상 저렇게 아기랑 교감을 느껴야한다며 

손을 꼬옥 잡아주라고 하셨어요 (마음따뜻♥)

이모님께서 도와주시는 기본적인 것들중에 

젖병소독, 빨래널고, 개고 정리하는거까지 

진짜 이모님은 너무 예쁘게 해주셨어요.

손수건도 종류별로 구겨지지않게 널어주시고 

아가 옷도 예쁘게 개어 정리해주셨어요.

살림은 이렇게하는거구나 하고 많이 배우게 되었지요.

우리 아가는 이모님 오시는 날에는 뽀얗고 순한양이 되었어요.

잠도 잘자고 밥도잘먹고 이모님이 늘 이렇게 순하고 예쁠수가 없다고 하시는데

엄마랑 종일 있는날은 꼬질꼬질 고생을 많이한 얼굴로..^^;

전문가님의 손길은 달라도 다른거겠죠? 

이모님 오는 시간만 내내 기다려진답니다.

제 한쪽 젖꼭지가 작은편이라 아가가 물지를 못해서 

한쪽으로만 수유를 계속 하고 있었는데

이모님이 보시자말자 할 수 있다며 도와주셨는데

바로 아기가 무는거 있죠? 진짜 그때는 감탄했는데..

한쪽만 먹다보니 젖꼭지도 아프고 많이 힘들었거든요.

모유수유에 관련해 지식도 많으셔서 많이 알려주셨어요.

밤에 짠 모유는 밤에 먹이고 낮에 짠 모유는 낮에 먹이는게 좋다는거 

다들 알고 계신가요?

전문가 분에게 이모님도 배우셨다며 짧은 젖꼭지, 함몰된 젖꼭지도 

수유 가능하게 만드시는 이모님 정말 최고!

아가 목욕이 제일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부분이였는데

정말 우리아가 처음하는 목욕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정도로

얌전하고 편안해 했어요  (표정에서 느껴지시죠?)

목욕시킬때 주의해야할부분들이나, 아기에게 좋은 교감,

세세한 꿀팁정보들까지 ! 이모님 노하우 전부 공유해주셔서 

이젠 저도 제법 흉내 낼수 있게 되었답니다.

음식 사진 찍고하는 취미가 전혀 없는 저인데

정말 음식이랑 반찬들을 예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셔서 안찍을 수가 없더라구요.

다 찍지는 못했지만, 가끔은 제가 먹고싶어하는 간식도 해주시고

산모가 먹을 수 있게 맵지않은 떡볶이는 정말 감동이였어요.

(떡볶이가 너무너무 먹고싶었거든요)

티비보다가 맛있겠다 말 한마디면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뚝딱! 

이모님 오시기전에 항상 장을 봐놓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우리아가 이모님을 잘만나서 지금까지 아픈 곳 없이 잘크고 있어요.

처음엄마가 되어 궁금한 점도 많고, 모르는 것 투성이인 저에게

항상 잘하고 있다 잘할 수 있다며 엄마처럼 알려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였는지 몰라요.

저희 아가에게도 이모님 만난건 너무나 축복같은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몇일 남지않은 이모님과의 시간에 벌써부터 눈물이 날것같은..ㅠ_ㅠ

여러 업체들도 많고 후기들도 많이 있지만,

마음으로 돌봐주셨던 우리이모님

정말 주변에 출산한다면 꼭꼭 추천하고 싶은 맘스웰 이모님!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