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첫째 때는 신랑이 길게 휴가 내기도 했고 둘이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산후도우미 신청 안했었거든요. 그땐 정부 지원도 없었고..

그래서 둘째 때도 한번 해봤으니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산후도우미 신청 안하려고 했는데!

나라에서 지원도 해주고.. 조금 더 몸조리 신경쓰자 해서 맘스웰 산후도우미 신청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ㅜㅜ

일단 이모님 오시자마자 애기 빨래거리 다 빨아주시고 바로 밥해주시대요!?

중간중간 애기 울면 다 달래주시고!!

제가 할 게 없더라구요

너무너무 편하고 좋아서 이 좋은걸 내가 왜 첫째땐 안했을까 싶었네요ㅠㅠ

하나부터 열까지 산모가 해야하는 일들을 다 도와주시니 저는 그사이에 쉬면 되구요!!

첫째 어린이집 등하원도 마음놓고 했어요ㅠㅠ

이렇게 매일매일 아기 상태 체크해주시고 수유텀 챙겨주시고

둘째여도 힘든 아기 목욕도 혼자서 척척 잘해주신 덕분에 신랑 퇴근하고 오롯이 아기 놀아주는게 가능했어요!

아직도 고민이신 분 있으면 강추강추!! 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