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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란 소장님 안녕하세요~?? 잘지내고 계시나요??

저예요~ 윤설이 엄마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을 어찌 보답할길이 없어...

몇자 적어봅니다... 병원에서 퇴원후 집에와서는 아픈아가에게

집중하다보니 이제서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다 이번3월에 신랑 이직으로 부산으로 이사온 저로서는 아는이

하나없이 6월에 부산에서 출산하게 되어 몸조리며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게다가 첫째아이까지 있던터라 데리고 조리원에 들어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맘스홀릭이며 부산맘 사이트에서 엄마들에게 괜찮은

산후도우미 추천을 부탁드렸었지요... 여러 사이트 많이 추천해 주셨었지만

맘스웰이 제일 평이 좋더라고요... 믿고 전화 드려 예약 했었드랬지요...

이번 둘째는 꼭 모유수유를 성공하고 싶다고 예약할때부터 부탁드렸더니

6월 18일 제왕절개후 일주일 병원에 있었을때도 생각지도 않았는데 소장님께서

직접방문해 주셔서 가슴상태도 보시고 함몰유두였던터라 무척 힘들었었거든요...

충분히 할수있다고 용기도주시고 가슴도 만져 주시고, 그러고나서 바로

다음날부터 바로 젖이 막돌기 시작하더군요... 신기 했습니다...

그러고 며칠이 흘러 퇴원하고 집으로 왔지요...

관리사 이모님도 오시고~ 소장님 께서도 경혈 마사지차 집으로 방문해 주셨지요...

출산후 이유도 모르게 첫째때랑 똑같이 하반신이 막 붓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상상 못하게 발이 너무 심하게 붓고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할정도 였지요...

소장님께서 방문하시고 마사지 받으면서 이게웬일 슈렉같이 퉁퉁 붓다못해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잘 나오지던 않던 발이 점점 붓기 빠지기 시작하더니

거짓말 같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또 마사지 신청해서 받고 했습니다....

허리며 골반이면 너무너무 관리를 안해서 망가져 있던터라 마사지 받고나면

진짜 날아갈것 같이 넘넘 몸이 가볍고 첫째는 부종이 많이 내린다는걸 내 스스로

느낀 다는게 더 신기했습니다... 진짜진짜 몸이 어느정도 회복하고....

입주 산후도우미 이모님 2주 / 출퇴 2주해서.... 거의 산후조리 예약한 한달이

다되어가기 2틀전쯤.... 드디어 있어서는 안될일이 생겼습니다.... ㅜ.ㅜ

우리 딸 그러니까 이번 6월 18일에 출생한 아기가 낮엔 괜찮더니....

그날 7월 18일 새벽부터 이유없이 막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열을 재보니

39도까지 나더군요.... 출산한 병원에 전활해보니.... 신생아 고열은 무조건

응급실로 지금 빨리 가라고 하더군요.... 정신도 없고 미친여자처럼 신랑과함께

애기 들쳐안고 백병원 응급실로 뛰었습니다... 갔더니 담당교수 의사쌤이 부재라고

다른병원을 추천 엄청먼.... 부산용호동에 있는 성모병원으로 갔지요....

참고로 저희집은 사상모라동이라서 용호동과는 거리가 좀....

애기 입원을 해야 한다네요....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단순 감기도 아니고

바이러스성 세균에 감염된것 같다고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부산에 아는이 하나없고 그러던 저로서는 신생아가 아픈거보니 무섭고 엄청

떨렸습니다... 엄마인 저로서는 아이 아픈걸보니 정신이 반쯤 나갔었을 겁니다...

일단 먼저 산후도우미 이모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새벽에 뭔 정신이 였는지도 모르게 믿고 의지 할곳이라곤

맘스웰때문에 알게된 관리사 이모님과 소장님밖에 없었으니까요....

염치 불구하고 그새벽에 연락 드렸지요....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모님과 소장님께서 바로 새벽에 병원으로 쫓아 오셨습니다....

애기 열이 펄펄끓고.... 병원에선 애기 열내리는 방법은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방법밖에 없다 하더군요.... 너무 당황하고 애기는 피검사한다고

링거 바늘 꼽아놓고 피짜는걸 보고 한달된 신생아에게 온갖검사한다고

바늘로 여기저기 꼽는거 본 저로서는 이모님과 소장님 오신걸 보고는 거의

반실신 상태였습니다.... 그러면서 안도의 한숨도 쉬게 되었고요....

그러면서 시작된... 진짜 가족 어느 누구라도 이렇게 병간호 해줄수는 없을겁니다....

소장님 이모님 한숨 못주무시고 우리아픈딸 내내 물수건으로 닦아주시고

식사 못하시고 하셔야 할일 열혈을 제치시고 간호 해주시는데.... 엄마인 저도

너무 울고 그래서 정신이 반혼미해진 상태라 딱 쓰러지기 일보직전 이였지요...

빨리 누워 몸좀 추스리라 하시고... 자리한번 뜨지 않으시고 식사도 못하시면서

까지 간호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루가 흘러 열도 차차 잡히고 신생아

집중 치료가 같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은 열이 잡혀야 뭔 치료를 하더라고

시작할수 있다고 병원에서 그랬으니까요.... 아마 빨리 열이 잡힌것도 진짜

소장님과 이모님의 정성스런 간호 덕분이였던것 같습니다....

병명은 바이러스 세균성 패혈증과 요로감염 이였습니다....

그후에도 바쁘신데 병원으로 찾아와서 상태 물어봐 주시고~

틈틈히 전화로도 어떤지 물어봐 주시고~ 많은 관심속에....

우리 아가 7박8일간 입원치료 끝내고 집으로와서 이제는 안아프고

쑥쑥 잘크고 있습니다... 소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아이 키우다 힘들면 소장님께서 정성스럽게 아이 간호해주시고

용기주셨던 맘과 말한마디 잊지 않고 그맘 그대로 더 잘키우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한맘 잊지않고 오래도록 좋은인연으로 남고 싶습니다....

솔직히 이제야 아이가 아프지 않으니 정신이 차려졌지만....

너무너무 감사한맘 말로는 표현이 안됩니다....

사람과 사람간에 진심은 느껴 지는 법이거든요....

병원에 있는동안 진짜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간호해주시고....

친청 시댁식구들 다 서울에 있어서 부산에서 너무너무 힘들었던 일주일이였습니다...

진짜 부산에 와서 너무너무 좋은 인연이 되어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소장님 시간되시면 너무너무 감사드리는맘 말로만은 표현이 안되

신랑과 얘기했는데요~식사 한번 대접하고 싶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시간한번 내주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애기 키우며 모르는것 있으면 전화드려

물어봐도 되죠??^^ 아마 많은 자문 구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하시는일 모두 대박나시길 바라면서...

모라동에 윤설이 엄마 김진선미가 사랑하는 마음담아~

몇자(?)ㅋ 적어봤습니다...♡♥♡♥♡♥♡♥♡♥♡♥♡♥♡♥♡♥♡♥

참고로 튼튼하게 잘크고 있는 우리 윤설이 사진하나 첨부합니다~^^




 
 
파일1 : 1_13438983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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