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때 관리사님 잘못만나서 하루만에 취소하고 고민하다가 관리사님 없이 연년생 육아는 제 몸이 다 부셔질 것 같아서 한달 신청했어요.

이번엔 업체도 많이 알아보고 맘스웰로 선택했는데 상담도 엄청 꼼꼼히 해주시고 관리 전에 미리 안내전화주셔서 만나 뵙기 전부터 맘이 놓이더라고요!

식사는 재료 사두고 먹고 싶은거 말씀드리면 척척 해주셔요. 간을 약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딱 좋더라구요. 출산 하고나서 저녁에 배달 시켜먹으면 몸이 퉁퉁 붓는데 관리사님이 차려주시는 집밥 먹으면 몸이 가벼워서 좋아요. 건강식느낌 ㅋㅋ

가끔 저녁도 챙겨주시고, 관리사님 퇴근 후에 저 독박육아하는 날은 다음 날 꼭 저녁 먹었는지 물어봐주셨답니다. 관리사님 계실 때 저녁 먹으라고도 하시면서 걱정 많이 해주셨어요.

매일 젖병이랑 분유포트 열탕에 빨래, 청소도 깨끗히 해주시지만 육아를 정말정말 잘하셔요!! 저는 첫째도 수면교육을 했어서 둘째도 일찍부터 수면교육 중인데 관리사님이 안아버릇 안하시고 눕혀서 재워주셔서 아기 등센서가 없어요.

물론 울면 안아서 달래주시지만 계속 안고 손태우지 않으셔서 시간 맞춰 눕히면 혼자 잠들거나 토닥토닥하면 5분내로 잠드는 중이예요.

덕분에 생후 1개월에 저녁에 8시에 막수, 새벽 수유 2번만 하면 되는 아주 바람직한 스케줄 유지중입니다 ㅎㅎ

아기 씻기는 것도 넘 잘하셔서 목욕시간에 울지도 않아요 ㅋㅋㅋㅋ 아기 예뻐하시는 것도 눈에 넘 보여서 믿고 외출도 자주 했어요.

저는 첫째 본다고 관리사님이 케어해주시는 사진이 없지마뉴ㅠㅠ 만족해요.

셋째 계획은 없지만.. 있다면 또 맘스웰에서 김*순 관리사님께 받고 싶어요 내돈내산 찐 추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