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로 첫 아이 출산하고 병실에 1주, 조리원에서 2주 동안 있었습니다. 

근데, 수술 부위 출혈로 산후 조리도 못하고 수술 부위만 두 번이나 더 봉합하고 치료만 받다가 퇴원하는 날 겨우 실밥 풀고 집에 왔어요. 

이전부터 인터넷 후기에서 맘스웰이 친절하고 좋다는 평이 많아서 미리 산후 도우미 서비스 신청하였고, 바로 다음날부터 관리사님이 와주셨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집에 낯선 분이 오셔서 9시부터 6시까지 있으시다는게 불편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관리사님 없었으면 혼자는 도저히 아기 케어하고 집안일까지 절대 꿈도 못 꿨을것 같아요. 

특히 제가 배정 받은 노영순 관리사님은 가장 좋았던 점이 너무 상냥하시고 부드러우셔서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는 점, 그래서 더 신뢰하고 맘 편히 잠도 자고 병원도 다녀오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아이케어와 더불어 산모인 저를 아껴주시면서 무조건 편하게 해주시려고 하는 모습이 꼭 친정엄마처럼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몸도 정말 많이 회복되고, 초보인 제가 부족할 수 있는 부분까지 전문가의 손길로 저희 아기를 잘 키워 주신 것 같아요. 

3주 내내 전문가는 다르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관리사님 본 받아서 저도 사랑으로 아기 잘 키우고 또 둘째 태어나면 관리사님께 신청할께요! 아참! 맘스웰 업체도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이용하는 기간동안 산후 경혈 전신관리 마사지 받았는데, 마사지 해주시는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고 성심성의껏 마사지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