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1일차 애기키우는 준후엄마입니다. 

조리원퇴소 후 혼자서 육아를 해야된다는 부담감에 걱정가득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맘스웰 이용하게 되었어요ㅎㅎ

처음에는 여러가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어떤 분이 오실지..혹시나 불편하면 어떡하지하는 불안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모님 오셨을때 그 불안감과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우선 산모를 너무 편안하게해주세요. 

진짜 조리원보다 더 편하게 쉴수있게 해주셨습니다. 

애기본다고 정신없는 집안일을 얼마나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는지...(감격...ㅠㅠ)

냉장고 정리부터 빨래, 청소까지 

말할것도 없이 너무 깔끔하게 해주셨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청소가 정말 중요한데,

걱정이 무색하게 저보다 더 깔끔하게 해주셨어요...ㅠㅠ)

요리도 너무 잘하세요.............진짜..............

조리원에서 빼고 온 살들을 다시 다 찌게 만드셨어요.

냉장고에 요리할줄 몰라서 박혀있던 재료들로 기적을 만들어내시더라구요....(저는 그 야채들이 이렇게 쓰일줄은...)

저뿐만 아니라 아빠 출근하는데 밥챙겨 먹고 가라고...

아빠밥도 차려주셨어요...ㅠㅠㅠ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차려주시는 것도 너무 예쁘게 차려주셨습니다. 

밥을 차려주실때마다 찍고 싶었는데 못찍은게 한...ㅠㅠ

정말 맛있게 차려주셔서 싹싹 비웠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제일 걱정했던 애기 케어에서도 저는 뭐..할말이 없습니다ㅋㅋ

울고 불고 넘어가던 준후는...이모님이 안으시면 뚝...(엄마가 서운할정도...ㅎㅎ)

이모님이 달래시는 모습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무릎도 안좋으신데ㅠㅠ 애기 안고 둥가둥가해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고...너무 죄송했어요ㅠㅠ)

그리고 애기 목욕하는 방법, 열이 많아서 올라온 태열 관리법 등등

아직 많이 모르는 초산모는 이모님덕분에 많이 배우고 조금은 엄마다워졌습니다^^

무엇보다 아기를 진짜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시는 모습에 

저는 너무 감동했습니다. 

울고 보채면 엄마인 저도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이모님은 단한번도 안지치시고 사랑으로 달래주시는 모습에...또한번 배웟습니다^^

이제...이모님이 가시면 어떻게 하지..하는 걱정이 너무 되지만...

그래도 옆에서 어깨너머로 배웠던 것들로 잘 해봐야겠죠...?ㅎㅎ

너무 짧은 시간이었지만...(진짜..더 모시고 싶은데...ㅠ.ㅠㅠ)

사랑으로 아기 보살펴 주시고, 엄마의 마음으로 산모도 보살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맘스웰 김귀분 이모님 강추강추 합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