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둘째 낳고 조리원 2주하고 집오자마자 남편 출산휴가 10일 중 5일을 먼저 썼어요. 그리고 산후도우미 3주 시작하기로 했어요.

남편이랑 저랑 첫째때 이용했던 업체와 관리사님이 너무 별로였던 경험때문에 이번에는 산후도우미 이용을 안하려고 까지 생각했는데 산후도우미 비용 환급도 있고, 둘째라서 도움없이 산후조리하기는 많이 힘들거같아 이번에는 첫째때와 다른 업체로 예약했습니다.

서비스가 이용되는 날 하루 전에 연락오셔서 내입 봽자고 하시는데 전화상으로도 좋은 분이 오실거같은 느낌이 들었고, 다음날 출근하셔서 처음 봽는데 인상이 너무 좋으셨어요. 관리사님이 계시는 15일 중 벌써 11일이 지나갔는데.. 저는 왜 이번에는 연장형으로 신청을 안헀나 계속 후회가 될 정도로 너무 좋으신 분이랍니다. 남편도 몇 번 봬었는데 좋으신분같다고, 이모님이 계속 계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ㅎㅎ 사실 남편과 제가 은근 깐깐한 성격인데 이번 관리사님 저희와 너무 잘 맞고 좋으셔용

항상 9시전에 오셔서 아기는 밤새 잘 잤는지 먼저 여쭤봐주시고, 매일 빨래와 음식 준비를 해주셔서 혼자 있었다면 안챙겨먹었을 끼니도 잘 챙겨먹었어요. 무엇보다 김현진 관리사님은 저희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항상 예뻐해주시고, 다정하게 아기 이름 불러주시며 아기를 돌봐주셔서 저는 평일에는 아침에 남편은 얼른 출근했으면 싶고,, 관리사님만 기다리고있답니다.

둘째도 순하기는 하지만 애둘을 돌보다 보니 잠이 너무 모자라서 관리사님 계실때 틈틈히 잠을 자고있는데, 그동안 집안일이며 아기케어 해주셔서 컨디션 유지를 하고있는데, 관리사님 안계시면 어쩌나 벌써 걱정입니다......

관리사님이 좋은 이유는 너무 많지만 다 적기 힘들정도로 너무 좋았던 관리사님입니다. 만약 셋째가 잇다면 그때도 맘스웰을 이용할 예정이며, 관리사님을 꼭 만나고싶어요.

이때까지 맘카페 후기가 다들 내용도 비슷하고,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직접 써보니 다들 비슷한 마음으로 쓰셨을거 같네요. 진심으로 관리사님께 감사드리고, 이제 4일 남았는데.. 너무 아쉬워요.....

끝으로 맘스웰 업체 상담해주신 분도 저의 여러번 전화에도 친절히 응대해주시고, 요구사항도 다 들어주시려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김현진 관리사님 왕추천합니다.!!

사진은 제가 매번 식사때마다 깜빡해서 몇 장 없네요 ㅎㅎ

아 그리고 음식 솜씨도 너무 좋으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