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일차 초보맘 입니다 !

조리원 2주 이용하고 산후도우미 3주 신청했었어요 ㅎㅎ

조리원을 토요일에 퇴소하는 바람에 ㅇ머청 걱정을 많이 했어요.. 도우미 이모님께서 월요일에 와주시는데

그 주말을 어찌보내나 걱정되서요 ㅠㅠ 주말을 진짜 정신없이 어찌저찌 보내고

드디어 이모님이 오셨는데 하도 안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 엄청 걱정했는데

첫인상부터 너무 맘에 들었어요 !! 저희 애기가 태열도 좀 심하고 황달도 있는데

조언 해주시면서 케어를 해주셨어요 ㅎㅎ 그러니까 진짜 태열도 많이 가라앉고 황달기도 점점 괜찮아졌답니다 ㅎㅎ

제 주위에 신생아도 많이 없고 해서 모르는게 많았는데 이모님꼐서 다 알려주시고 진짜 많이 배웠어요 !

그리고 밥도 너무 맛있게 잘해주셨어요 ! 플레이팅도 이쁘게 해주시고 보는 재미 먹는재미 둘다 좋았답니다 ㅎㅎ

사진을 이쁘게 못찍었지만 틈틈히 사진으로 남겼어요 ㅎㅎ 나중에 또 그리울꺼 같아서 사진으로나마 추억할려구여 ㅎㅎ

그리고 제가 잔기침을 좀 하니까 생강도라지대추차?도 끓여 주셨어요 틈틈히 마시니까 너무 좋은거 있죠 ㅜㅜ

마음 같아선 계속 오셨음 좋겠는데 ㅜㅜ 이번주 마지막인게 너무 아쉬워요..

둘째 가지게 되면 가지는 동시에 미리 예약할려구여 ㅎㅎ 그땐 조리원도 일주일만 있을꺼에요 ㅠㅠ 진작에 알았으면 조리원 더 있는 돈으로 도우미이모님 불렀을텐데.. 남은시간 이모님께 또 많이 배우고 해야겠어요 !!

진짜 너무 친절하시고 좋은 사람 만나서 좋았어요 ! 벌써 헤어질 생각에 아쉬워요 ㅠㅠ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썼네요 ㅠㅠ 김*순 이모님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