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토요일 조리원퇴소 후

드디어 우리가족 모두 만났다

눈물의 가족상봉시간도 잠시 !!

​

앞으로의 일이 너무 걱정되었다..

이제 정말 오롯이 부모인 우리둘이 

모든 걸 해야하다니..

주말 첫날은 아기도 집에 와서 적응하느라

많이 피곤했는지 먹고 자고 그래서 생각보다 괜찮았다

또 아기 밥주는게 젤 걱정이었는데 브레짜가 있어

든든했다

그러나 다음날 일요일부터는

아기가 너무 많이 울어서 너무힘들었다

아기가 울면 배고프거나 기저귀확인이라는

두가지 기본적인 것을 잘 파악하면 되는것이긴 한데

초보부모는 그저 아기가 울면 멘붕 이었다

수유텀이라는 것도 몰랐다.

아기가 40을 먹든 70을 먹든 일어나면 밥먹이고 트림시키고.. 귀저기도 잘 못채워서 옷이며 시트 다 젖고

어찌저찌 하루가 지나갔다..

다음날 월요일,

몇주전에 신청했었던

"맘스웰양산점"에서

산후도우미 선생님이 오셨다!!

아기케어는 물론 !!

내 건강과 식사도 챙겨주시고 ㅠㅠ

아기 수유텀도 맞춰주셨다 ㅠㅠ

육아하면서 궁금하거나

각종 꿀팀들도

많이 전수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

(그외 ++

아기빨래며 젖병세척, 청소, 아기 달래기, 아기목욕, 응가씻기, 친엄마 또는 친구처럼 이야기 상대, 족욕도 도와주심 등등등 !!)

임신하고 나는 또 누가 필요하다더라 하는

각종 국민육아템들을

많이 구해서 쟁여놨었다

선생님의 경험과 조언으로

그것들이 필요한곳에

그 쓰임에 맞게 가구배치도 변경했다

(남편의 커피존이었던 곳을 아가 맘마존으로 ㅎㅎ...) 

또 예방접종이며,

아기 본아트 및 디데이 촬영

아기 병원 갈때도

선생님과 함께해서

너무 든든했다.

 그리고 때때로

내가 병원가야하거나

볼일이 있어 외출해야할때도

아기 옆에 계셔서

걱정없이 잘 다녀올수도 있었다

이제 곧 3주가 지나간다, 흑.

너무 아쉬울거같다 ㅠㅠ

관리사선생님 계시는 동안

초보엄마 였던 내게

하나부터 열까지 열성적으로

육아의 정석을

가르쳐 주셔서 이제는 두렵던 마음이 안심이 된다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서툴지만 자신감도 생겼다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맘스웰 양산

글구 김@진 슨생님

존경합니다 ~~*

울 하유니 진심으로 아꼊시고

이뻐쥬셔서 넘 고맙습니당

친엄마 품보다 더 얌전하고 포근하게

잘 안겨있었어요 ~~

그리고 육아 관련해서 잘 가르쳐주시고

더 많이 알려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당

맘스웰 양산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