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글 잘 안쓰는데 너무 만족스럽다보니

후기를 작성하게되네요!

첫날 30분이나 일찍오셔서 애기랑 인사를 한후

베테랑답게 한번에 다 캐치하시더니 바로 청소부터 해주시더라구요

애기가 지낼 공간인데 깨끗해야한다며~ 역시!! 싶었습니다

그런데 또 놀랄만한건 애기 빨래를 개는데 위생장갑을 끼시더라구요

왜그러시냐고 했더니 면연력약한 애기가 사용하는 물건인데 어떻게 맨손으로 만지겠냐며

혹시몰라서 위생장갑을 낀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에 또 놀랬네요!! 청결, 위생에 신경을 많이쓰시구나 싶었습니다

애기케어는 기본이고

(수유량, 수유텀이 어려웠는데 그것도 오시자마자 바로 잡아주시고​​​

애기가 우는이유도 한번에 캐치! 손길이 닿으면 울던애기도 사르르)

B형간염 접종하러가야할때에도 같이 동행해주시더니

초보엄마인 제가 잘 모르는부분들을 알려주시며 

병원진료시에 꼭 물어봐야한다며 알려주시기도 하셨어요

아기한텐 미안하고, 관리사님껜 얼마나 감사하던지ㅠㅠ

(배꼽은 언제떨어지는지, 엉덩이 딤플이있는거같은데 괜찮은지 등)

그리고 애기 케어하기에도 바쁘실텐데 항상 제 컨디션 및 아침까지 물어봐주시고 잘챙겨주셨어요ㅠㅠ

저뿐만아니라 남편도 함께 너무 잘먹었네요!!

주말엔 저희가 잘 못챙겨먹을거라는걸 아시는지 김밥 / 유부초밥 등 

쉽게먹을수있는걸 만들어놓고 가주셨어요(손많이가는 음식인데....ㅠㅠ)

그리고는 주말엔 괜찮은지 안부 문자까지...!!

제가 어떻게 이런분을 만났는지 정말 행운이었네요

그래서 전 2주를 또 연장했답니다 ㅋㅋㅋㅋ이런분을 만나기가 쉽나요?

애기 케어관련해서도 많이 배우고, 너무 좋습니다!! 강추합니다

사진이 많이 안올라가는게 흠이네요ㅠㅠ너무 많은데..